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클로드 프롬프트 추천의 답은 좋은 문장이 아니라 빈칸 5개입니다. 끝나는 기준, 먼저 읽을 규칙, 이미 했으면 멈추기, 멈춰야 할 화면, 보고 형식. 이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리는 예약 작업 지시서가 실제로 이 다섯 칸으로 되어 있고, 지금 이 글도 그 지시서로 쓰였습니다.

    클로드 프롬프트 추천, 자동화 지시문은 다섯 칸부터

     

    지시서 다섯 칸, 한 줄씩

    • 끝: "공개 발행하고 주소를 열어 확인"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로 적기
    • 규칙: 말투·금지 목록은 따로 파일에 두고 지시문엔 "먼저 이 파일을 읽어라"만
    • 중복: "오늘 이미 했으면 하지 말고 끝내라" — 우리 예약 작업 35개 중 10개에 들어 있음
    • 멈춤: 비밀번호 화면처럼 사람이 해야 할 곳을 이름으로 적기(멈추라는 줄은 18개 작업에 있음)
    • 보고: 몇 줄로 무엇을 말할지 정해 두기, 실패하면 막힌 지점

    숫자는 2026년 10월 22일 오전, 이 계정의 예약 작업 폴더를 직접 세어 본 값입니다. 한 번만 돌고 끝난 작업도 폴더가 남아 있어서 35개로 잡혔습니다.

    "글 하나 써서 올려줘"가 모르는 다섯 가지

    클로드 자동화 프롬프트, 한 줄 지시와 예약 작업 지시서 비교

    사람한테 "글 하나 올려 줘"라고 하면 알아서 묻습니다. 어디에요? 오늘 벌써 올리지 않았어요? 로그인이 풀렸는데요? 예약 작업으로 도는 클로드는 그 시각에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것을 미리 다 적어 두는 게 클로드 자동화 프롬프트의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그 질문을 줄이면 다섯 개가 남습니다. 어디까지 하면 끝인가, 어떤 기준으로 하나, 오늘 이미 했나, 어디서 멈추나, 결과를 어떻게 알리나. 이 블로그 작업 지시서는 22줄인데, 줄마다 이 다섯 중 하나에 답합니다.

    그래서 무료로 드리는 건 이 다섯 칸을 그대로 옮긴 지시 단락입니다. 대괄호만 내 일로 바꿔서 예약 작업에 붙이면 됩니다.

    [블로그 주소]에 오늘 글 1편을 써서 공개 발행하고, 올라간 주소를 직접 열어 제목이 보이는지 확인하면 끝이다. 시작하기 전에 [규칙 파일 경로]를 먼저 읽고 그 기준을 따른다. 오늘 날짜 글이 이미 있으면 새로 쓰지 말고 "이미 발행"이라고만 보고하고 끝낸다. 로그인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묻거나 결제·삭제 버튼이 나오면 누르지 말고 멈춘 뒤 그 화면 이름을 보고한다. 끝나면 제목, 주소, 걸린 시간을 세 줄로 보고하고, 실패했으면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 적는다.

    이 단락은 '일을 시키는 틀'까지입니다. 그 안에서 글 자체를 어떻게 쓰게 할지, 그러니까 자료 정리·구조 짜기·말투 입히기를 따로 시키는 문장은 여기 다 못 담았습니다. 한 번에 시키면 셋 다 평균으로 나와서 글이 서로 비슷해지는데, 그 순서를 쪼갠 프롬프트 8종을 제가 만든 책에 넣어 뒀어요. 넣을 자리를 대괄호로 표시했고, 결과가 제대로 나왔는지 보는 기준도 프롬프트마다 붙였습니다. 오늘(10월 22일) 상품 페이지 기준 PDF 12쪽에 4,900원이고, 앞 3쪽은 사기 전에 열어 볼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8종 앞 3쪽 열어 보기

    돈 내기 전에 지시서 틀부터 받아 보고 싶다면, 스레드 운영에 실제로 쓴 지시서·기억 파일 틀을 담은 무료 맛보기도 있습니다.

     

     

    우리 지시서에는 어떻게 적혀 있나

    칸 지시서에 적힌 말
    끝 오늘 글 1편을 써서 공개 발행한다
    규칙 먼저 규칙을 읽어라(이게 기준이다) + 파일 경로
    중복 오늘 이미 글이 올라갔으면 쓰지 말고 "이미 발행"으로 보고하고 끝낸다
    멈춤 비밀번호 화면이면 멈추고 보고, 비밀번호 절대 입력 금지
    보고 보고(5줄): 제목·주소 … 실패면 막힌 지점

    눈여겨볼 건 두 번째 칸입니다. 말투, 하면 안 되는 표현, 발행 순서 같은 긴 규칙은 지시서에 안 넣었습니다. 블로그 다섯 곳이 같은 규칙을 쓰는데 지시서마다 복사해 두면, 하나를 고칠 때 나머지가 옛 규칙으로 남거든요. 그래서 35개 중 19개 작업이 "이 파일부터 읽어라"라는 문장 하나로 같은 규칙 폴더를 가리킵니다.

    클로드 프롬프트 저장은 한 곳에 몰지 않기

    클로드 프롬프트 저장 위치, 작업 지시서와 규칙 파일과 기록 파일 세 군데

    데스크톱 앱에서 예약 작업을 만들면 지시문은 작업마다 파일 하나로 남습니다. 이 계정에선 ~/.claude/scheduled-tasks/작업이름/SKILL.md입니다. 여기엔 위 다섯 칸만 둡니다.

    길어지는 건 두 군데로 뺐어요. 여러 작업이 같이 보는 규칙은 규칙 폴더에, 오늘 무엇을 했는지는 기록 파일에 한 줄씩. 다음 날 작업은 기록 파일부터 읽으니 어제 쓴 주제를 또 고르지 않습니다. 대화창에 메모해 둔 프롬프트는 다음 날 작업이 읽지 못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클로드 프롬프트 쓰는법, 길수록 좋을까?

    아닙니다. 매일 도는 우리 티스토리 작업 지시서 네 개는 22~25줄입니다. 길게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은 대개 말투나 금지 목록인데, 그건 규칙 파일로 보내면 됩니다. 지시서에 남길 문장은 "이 작업에서만 다른 것" — 블로그 주소, 카테고리, 책 연결처럼 작업마다 바뀌는 값입니다.

    반대로 짧게 줄이면 안 되는 곳도 있어요. 멈출 곳입니다. "위험하면 멈춰"는 클로드가 무엇이 위험한지 스스로 정하게 둡니다. "비밀번호 화면", "결제 버튼"처럼 화면 이름으로 적어야 그 앞에서 실제로 섭니다.

    처음 붙여 보는 분들이 묻는 것

    클로드 프롬프트 추천 모음을 그대로 복사해도 되나요?

    문장은 가져와도 되지만 주소, 파일 경로, 멈출 화면은 내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 세 가지가 남의 것이면 작업이 엉뚱한 곳을 열거나 멈추지 않습니다.

    클로드 프롬프트 저장은 어디에 하나요?

    예약 작업 지시문은 데스크톱 앱이 작업마다 SKILL.md 파일로 저장합니다. 여러 작업이 같이 쓰는 규칙은 따로 파일을 만들어 지시문에서 "먼저 읽어라"로 부르면 한 번 고쳐서 전부 바뀝니다.

    같은 글이 두 번 올라가지 않게 하려면요?

    지시문 앞쪽에 "오늘 이미 했으면 끝낸다"를 넣고,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글 관리 화면의 오늘 날짜, 기록 파일의 오늘 줄)까지 적어 두세요.

    내일 아침에 할 일은 하나면 됩니다. 지금 쓰는 지시문을 열어 다섯 칸 중 빈 칸이 어디인지 표시해 보세요. 대부분은 중복과 멈춤 칸이 비어 있습니다. 지시서를 붙일 예약 작업을 아직 안 만들었다면 터미널 없이 예약 작업 거는 순서부터, 이미 돌리는데 '완료'만 뜨고 결과가 없다면 어제 쓴 성공이라 떠도 안 올라간 날 여섯 번을 보시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