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릴스 만들기 ai로 인스타에 하루 두 편씩 자동으로 올리고 있는데요. AI 목소리를 넣은 30초 영상보다, 목소리 없이 글자 목록만 띄운 15초 영상이 더 멀리 갔습니다. 10월 31일에 숫자를 맞춰 보니 평균 도달(영상을 본 사람 수)이 80 대 397이었어요.
다만 397은 1,500명 넘게 닿은 두 편이 끌어올린 평균이라, 그 둘을 빼면 180 안팎입니다. 팔로워는 11월 1일 기준 3명이고요. 잘된 계정 자랑이 아니라 무엇이 덜 실패했는지 남겨 두는 메모로 읽어 주세요.
![]()
먼저 결과만
- 클로드 예약 작업이 내용을 쓰고, 스크립트가 영상으로 구워 매일 09:40·20:40에 올림
- 30초 목소리판 평균 도달 80·시청 2.6초 → 15초 목록 벽 397·5.7초 (10/31, 큰 두 편 빼면 180 안팎)
- 바꾼 핵심: 0초부터 끝까지 같은 화면에 항목 7개 전부, 목소리 빼고 음악만
- 11월 1일 최근 10편 도달 101~401, 공유는 10편 합쳐 3번
15초 화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첫 프레임에 제목, 항목 7개, 댓글 안내까지 전부 떠 있고 15초 내내 글자는 그대로입니다. 움직이는 건 뒤에 깔린 풍경 영상뿐이에요. 다 읽기엔 15초가 살짝 모자라서, 멈추거나 한 번 더 돌려 보게 됩니다. 평균 시청이 2.6초에서 5.7초로 늘어난 게 이 지점이에요. 어떤 형식들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는 아래 광고 다음에 표로 정리했습니다.
글자를 놓을 때는 위 170px, 아래 400px, 오른쪽 120px를 비웁니다. 거기는 계정 이름·설명·좋아요 버튼이 덮어요. 배경 영상은 61개를 모아 두고 최근 40번 안에 쓴 건 다시 고르지 않게 했습니다. 맨 처음 목록형을 접었던 이유가 배경 6개를 돌려써서 "매번 똑같다"였거든요.
클로드에게 한 편 만들어 달라고 할 때 아래 단락을 그대로 붙이면 됩니다. 대괄호만 바꾸세요. 컴퓨터에 ffmpeg(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무료 프로그램)가 깔려 있어야 해요.
[주제]로 인스타 릴스 한 편을 만들어 줘. 크기 1080×1920, 길이 15초. 첫 프레임부터 끝까지 같은 화면으로, 맨 위에 제목 한 줄, 그 아래 '번호. 이름' 꼴 항목 7개, 맨 아래 댓글 안내 한 줄을 둬. 위 170px·아래 400px·오른쪽 120px에는 글자를 두지 말고, 글자가 나타나거나 움직이는 효과는 넣지 마. 목소리는 빼고 [배경음악 파일]만 작게 깔아. 배경은 [배경 영상 폴더]에서 고르되, 쓴 영상은 [기록 파일]에 적어 두고 최근에 쓴 건 다시 고르지 마. 항목 숫자는 [출처]에서 확인한 것만 쓰고 확인 못 한 줄은 빼. ffmpeg로 만든 뒤 첫 프레임을 그림으로 뽑아 항목 7개가 다 보이는지 확인하고, 영상 파일 경로를 알려 줘.
이 단락은 영상 한 편까지만 책임집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혼자 켜져서 주제를 고르고, 올리고, 숫자를 적어 다음 형식을 고르게 하는 지시서 4칸 틀과 실험 기록표·기억 파일 같은 복사용 템플릿 7개는 제가 만든 책에 묶어 두었어요. 책은 스레드를 돌리며 쓴 거라 릴스 영상 코드는 없고, 매일 돌아가게 하는 지시서 쪽입니다. 11월 1일 상품 페이지 기준 3,900원(정가 5,900원에서 34% 할인)이에요.
돈 내기 전에 맛부터 보고 싶다면 무료 맛보기(1장 + 지시서·기억 파일 템플릿)가 있어요.
한 달 동안 형식을 다섯 번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정답을 안 건 아니에요. 아래는 이 계정이 실제로 거친 순서와 그때 평균 도달입니다(인스타 통계, 각 형식으로 올린 편들의 평균).
| 시기 | 형식 | 평균 도달 |
|---|---|---|
| 9/27~10/5 | 옛 목록형 (실사 배경 6개 돌려쓰기, 소리 없음) | 135 |
| 10/6~ | 첫 1.4초 큰 숫자로 붙잡는 형식 | 124 |
| 같은 시기 | 위 형식에 목록을 얹은 것 | 51 |
| 10/10~ | AI 목소리 + 첫 1초 실험 | 70 |
| 10/24~ | 15초 목록 벽 (10/31 판정) | 397 |
숫자를 보면 '더 화려하게'가 아니라 '더 단순하게' 갈 때 올랐습니다. 첫 1초에 큰 숫자를 띄우는 장치도, 목소리도 오히려 깎아 먹었어요.
릴스 만들기 목소리, 붙였더니 2~3초 보고 넘기더라고요
10월 10일에 AI 목소리를 붙였습니다. 같은 분야에서 잘되는 계정들이 말로 설명하길래 따라 한 거예요. 소리는 구글 제미나이의 음성 합성(글을 소리로 읽어 주는 기능)으로 만들었는데, 무료 한도가 작아서 연달아 부르면 429 오류(요청이 너무 많다는 거절)가 났습니다. 그래서 한 편에 한 번만 부르고 결과를 저장해 다시 쓰게 했어요.
문제는 소리가 아니라 길이였습니다. 30초짜리를 평균 2~3초 보고 넘기니, 본 시간이 영상의 10% 안팎이었어요. 이러면 처음 보여 주는 100~200명 밖으로 잘 안 퍼지더군요. 이건 이 계정 숫자에서 읽은 경향이고 인스타가 밝힌 공식 기준은 아닙니다.
릴스 자동 만들기, 손 안 대고 올라가는 순서
지금 이 계정에서 사람이 손대는 곳은 없습니다. 클로드 예약 작업이 그날 주제로 제목·항목·댓글 안내를 카드 파일에 적고, 파이썬 스크립트가 그걸 영상으로 굽고, 09:40과 20:40에 인스타 공식 API로 올립니다. 같은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올라가고, 결과 한 줄이 텔레그램으로 와요. 멈춘 날 알림을 어떻게 받는지는 클로드 텔레그램 봇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API로 올리려면 인스타가 프로페셔널 계정이어야 하고 메타 개발자 앱의 토큰이 있어야 해요. 음악도 한 가지 걸립니다. 앱에서 고르는 인스타 음원은 API로 붙일 수 없어서, 저작권 걱정 없는 곡을 따로 깔아야 합니다. 올리는 개수는 하루 두 편에서 멈췄어요. 같은 계정 묶음의 스레드는 하루 4개만 올리는 이유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형식보다 주제가 더 크게 갈랐던 날
같은 목록 벽인데도 1,500명 넘게 닿은 건 '연말 지나면 사라지는 돈'과 '기름값 상한'처럼 누구나 해당되는 두 편뿐이었습니다. 할인 행사·여행 목록은 같은 화면으로 올려도 100명대에 머물렀어요. 그래서 잘된 영상은 며칠 뒤 같은 영상을 다시 올리고, 주제는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말을 제목으로 씁니다. 형식을 고친 뒤에도 안 오르면 화면보다 주제를 먼저 의심해 보세요.
AI 릴스 돌리기 전에 묻는 것들
인스타 릴스 하는법부터 배워야 하나요?
앱에서 한 번 직접 올려 보면 화면이 어떻게 가려지는지 감이 옵니다. 다만 자동으로 올리는 데 앱 사용법은 필요 없고, 프로페셔널 계정 전환과 메타 앱 토큰이 필요해요.
돈이 드나요?
이 계정에서 영상 굽기(ffmpeg)와 배경음은 무료이고, 목소리를 쓰던 때도 제미나이 무료 한도 안에서 돌렸습니다. 매일 켜지는 예약 작업은 클로드 유료 요금제(프로)로 씁니다.
목소리는 꼭 빼야 하나요?
이 계정에서는 뺀 쪽이 덜 넘겨졌을 뿐이에요. 같은 주제로 두 형식을 번갈아 올리고 도달과 평균 시청 시간을 나란히 보는 게 제일 빠른 판단법입니다.
오늘 해 볼 계산 하나: 지난 릴스 5편의 평균 시청 시간을 영상 길이로 나눠 보세요. 10% 근처라면 목소리나 효과를 더하기 전에 길이부터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클로드 자동화, 이어서 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