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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블로그 글 30개를 예약 발행 걸어두고 잤어요. 아침에 확인해보니 첫 문장이 죄다 똑같았어요.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로 시작하는 문장이요.

    프롬프트(AI한테 시키는 말)를 몇 번이나 바꿔봐도 똑같았어요. 알고 보니 문제는 프롬프트 내용이 아니라 순서였어요.

    자료 정리, 글 틀 만들기, 말투 넣기를 한 번에 다 시키니까 AI가 세 가지를 다 대충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을 나눠서 시켜봤더니 확실히 달라졌어요.

    AI 티 안 나게 프롬프트 8종 표지

    1단계 — 먼저 질문 세 개부터 물어봐요

    바로 글을 쓰게 하지 않아요. 이 세 가지부터 AI한테 물어봐요.

    아래 소재로 블로그 글을 쓰려고 한다.
    
    소재: [소재 한 줄]
    참고 자료: """[공지·보도자료 원문]"""
    
    다음 세 가지만 답해라. 글은 아직 쓰지 마라.
    1. 이 주제를 검색하는 사람은 지금 어떤 상황인가? 한 문장으로.
    2. 그 사람이 진짜 알고 싶은 단 하나의 질문은? 의문문으로.
    3. 참고 자료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할 지점은 어디인가? 왜 오해하는지까지.

    여기서 3번 답이 제일 중요해요.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으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풀려요.

    글을 다 쓴 다음엔 — AI 티 찾기

    글을 다 쓰고 바로 올리지 않아요. 이 프롬프트로 AI가 쓴 티가 나는 문장부터 찾아요.

    아래 글에서 'AI가 썼다는 느낌'을 주는 문장을 전부 찾아라. 고치지는 말고 찾기만 해라.
    
    기준:
    1. 주제를 선언하는 도입 문장
    2. 요약으로 끝나는 마무리
    3. '~입니다'가 세 번 이상 연속
    4. 화자가 한 번도 헤매지 않는 구간
    5. 명사구 소제목
    6. '기간 내'처럼 뭉뚱그린 숫자
    7. 근거 없이 단정하는 문장
    8. 문단 길이가 전부 비슷한 구간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고 몇 번에 걸렸는지 적어라.
    마지막에 먼저 고칠 세 곳을 알려줘라.
    
    ===== 글 =====
    [초고 전문]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찾기만" 시켜야 해요. "고쳐줘"까지 시키면 다시 AI 말투로 덮어써요. 찾는 건 AI가 하고, 고치는 건 사람이 해야 해요.

    이런 프롬프트를 8개로 정리해뒀어요

    소재 정하기부터 제목 뽑기, 올리기 전 마지막 점검까지 순서대로 쓰는 프롬프트 8개를 정리했어요. 앞 3쪽은 그냥 볼 수 있고, 4,900원이에요.

    latpeed.com/products/gtCzO

    글을 올리기 전에 사람이 한 번 보는 것도 이 안에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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